요즘 발가락에 좀 문제가 생겨 근처 외과에 다니고 있는데,
마침 병원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 병원에 갈 때마다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가서 이것저것 사서 포장하여 집에 가지고 온다.
이제 야구 시즌인지라
야구 시즌 시작 기념으로 나온 듯한 이 핫도그가 눈에 밟혀
야구보면서 먹을 생각으로, 고이 집에 모셔왔다.
어허....
핫도그 상태가...
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포장을 해다가 집에서 보면 늘 이런식이다.
그런걸 감안해도 저 메뉴판의 그림과는 차이가 좀...
자몽 허니 블렌디드는 가지고 오면서 이미 절반정도 먹었는데,
자주 사먹는 음료 답게, 맛있다. 달콤상큼 시원~
커피를 마시기 좀 그런 날은
주로 블렌디드 카테고리를 많이 찾는다.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제일 맛있어서 정착했다.
다른 블렌디드 음료들은 대체로 좀 묽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 같은 경우는 그나마 맛이 제일 진하게 느껴지는게 큰 이유 중에 하나이다.
베이스볼 미트 칠리 핫도그는
베이스볼 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야구장에서 먹으면 어울릴 것 같은 맛이다.
미국 메이저 구장에서 사먹으면 이런 맛이 나는 걸까?
먹어본 적 없어서 모르지만, 미국의 핫도그 맛이 난다 하고 소개되는 핫도그는 이런 맛이었던거 같다.
이정도면 맛은 있다.
그럼 역시 나 답게, 6900원이라는 가격에 맞는 맛인가?
라고 따져본다면, 그 정도 까진 아닌거 같고...
5000원 정도면 가격에 맞는 맛이 아닐까? 라고 그냥 제멋대로 매겨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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