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베이스볼 팝콘&프레첼 이었다. 스타벅스 앱에서 New가 달려있으면 일단 지르고 보는 이상한 습관과 야구를 보면서 하나씩 집어먹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아내가 맥주와 같이 먹는 모습을 상상 해 버린 탓 이었다. 난 그렇게는 못 먹지만... 옆에서 안주나 축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해야지. 스윗 버터 맛이란다. 아직 뜯기도 전이지만 맛있을 거 같다. 뜯으니 안에 이런것도 들어있다. LG와 롯데를 제외한 8개 구단만이 콜라보에 참가한 모양이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나왔다면 더 좋았을텐데...ㅠ (아무런 쓸데는 없지만;) 뜯고나서 맛보다가 또 사진찍는 걸 잊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미 반이상 비워진 상태다.... OTL 팝콘이 야구공 모양으로 들어있다고 포장에는 적혀있는데 이게 야구공 모양인지 어떤지 내 눈으로는 분간이 잘 가지 않는다. 아내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일반 팝콘보다는 좀 더 동그란거 같은데..? 라는 의견이 나왔다. 맛은 매우 만족스럽다. 달콤 짭쪼름한 팝콘의 맛이나 프레첼이나 둘다 너무 좋았다. 역시, 야구는 이렇게 맛있는 걸 먹으면서 집 소파에 앉아 늘어져 티비로 보는게 최고라는 사실을 한 번 더 체감할 수 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 경기를 위해 좀 더 사서 쟁여놔야겠다고 생각하고 앱에서 보니 비슷한 놈이 또 있다. 용량도 같고, 이름도 비슷한데 1000원 싸다. 뭐가 다른거지? 설마 저 스티커 가격이 천원인가? (이번엔 먹기 전에 찍었다!!) 자... 이제 다른 그림 찾기를... 눈 크게 뜨고 천원을 결정하는 차이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정리해보니, 크게 네가지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스티커 : 당연하겠지만 2900원 쪽에는 안들었다. 2. 칼로리 : 팝콘의 용량은 같지만 칼로리가 475kcal vs 540kcal 로 70kcal 나 차이가 난다. 3. 포장 : KBO 와 각 구단의 캐릭터가 솔직히 추가 비용을 차지하는 대부분이겠지... 4. 팝콘모양 : 아니... 내 눈이 이상한가? 2900원 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