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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진이야? 그림이야? - 유승호 작가 사진전

  그림 인 줄 알았다. 집에서 검색해보기 전까진..^^;; 사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회화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나 보다. 보는 내내 와~ 사진 같다~ 라고 생각하면서 작품을 보았다. (사진이었는데...ㅋㅋ) 사진이 이렇게 그림처럼 보이는 이유는  바투바즘(Vatovasm) 이라는  유승호 작가만의 독창적인 사진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투바즘(Vatovasm)은 “Variable to Variable”의 개념을 바탕으로, 현실의 피사체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넘어 색채와 감정을 입힌 예술적 변용을 시도하는 창작 방식이다. 사진에 생명과 감성을 불어넣어, 유화나 수채화처럼 깊이 있는 색채감과 감각적 표현을 담아내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색채가 너무 이쁘다. 아무리 봐도 사진 보다는 그림에 가깝다는 느낌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찍을 수 있는거지? 유승호 작가는 캐나다 크리스쳔 대학에서 종교 음악을 전공하고, 패튼 대학교에서 플루트 최고 연주사상을 수상 한 이력이 있다. 그 이후, 예술학과 목회학을 전공하면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작가가 보고 있는 풍경이라는 예술을 어떻게 보는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인가를 심도있게 고민하는 기간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 보고 있는 이 사진들을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자연이 우리 삶 속에서 얼마나 쉼을 주고 위로를 주는지 특별한 경험을 주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의 플롯 연주와 함께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