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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연금술 - 새러 티즈데일

  봄이 빗속에 노란 데이지꽃 들어 올리듯 나도 내 마음 들어 건배합니다. 고통만을 담고 있어도 내 마음은 예쁜 잔이 될 겁니다. 빗물을 방울방울 물들이는 꽃과 잎에서 나는 배울 테니까요. 생기 없는 슬픔의 술을 찬란한 금빛으로 바꾸는 법을. - 새러 티즈데일, "연금술", 다시 봄, 장영희 --------------- 내가 겪고 있는 이 고통을 연금술처럼 찬란한 금빛으로 만들어 줄 노란 데이지꽃 같은 마음의 잔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한 마음의 잔이 나의 고통 뿐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슬픔도 담아 보듬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행복이 가득한 잔을 들고 오늘도 무사한 하루를 축복하며 건배할 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