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중학교를 입학하는 아이에게 기념이 되는 무언가를 선물하고 싶다고.
주고 그냥 잊히지 않을 만한 무언가를 주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시계 찾기.
너무 흔해 보이지 않고, 아이가 차기에도 괜찮을 것을 헤매다 보니 이 브리스톤 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이 눈에 들었다. 구매 당시, 쿠팡 R.LUX 에서 414,000원 이었다.
쿠팡 R.LUX를 통해서 사면, 직구로 오기 때문에 해외에서 보낸 송장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해외에서 묻은 포장은 벗어내면 이렇게 상자가 놓여있다.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포장은 심플한 편이다.
(다른 시간들을 보다보면, 비슷한 가격대에 보다 화려한 포장을 가진 다른 시계들이 많았었는데...ㅎ)
회색 파우치에는 시계가 들어있고, 그 아래에는 교체용 가죽스트랩이 여분으로 하나 더 들어있었다.
종이는 보증서.
캐주얼하고 스포티함을 주는 게, 역시 중학생 아이에게도 잘 어울리거 같아 기대가 된다.
3시의 숫자판은 24시간 표기용 시계바늘
9시의 작은 숫자판은 스톱워치 기능의 분 표기.
6시 방향의 숫자는 날짜를 표시한다.
(날짜는 31까지 있어서, 어긋나면 수작업으로 되돌려 줘야 한다고 한다.)
처음 도착하면 시각과 날짜를 맞춰줘야 하는데,
특히 날짜 처음 맞추느라 하루 종일 용두를 돌린듯하다^^;
롯데온에서도 브리스톤 제품을 판매하길래 예뻐보이던 다른 제품으로 하나 더 사봤는데,
여긴 직구가 아니라, 잠실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주는 거라 기본적인 시각이랑 날짜 세팅은 물론 A/S까지 해당 매장에서 담당해서 해주는 형태였다.
R.LUX는 쿠팡에서 보장하는 형태일 테니까... 구매하는 곳에 따라 배송해주는 형태도 다르다는 점에 유의하시길...
기본 스트랩은 고무재질이고, 취향에 따라 가죽 스트랩도 이렇게 주는 모양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선물은 대성공이었다.
너를 위해 프랑스에서 직접 주문했어. 라는 멘트가 아이에게 더 특별함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
이 물건으로 나마
나의 아이가
내가 없더라도
조금만 더 나를 생각해 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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